코오롱글로벌, ‘탈현장화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 개최

입력 2022-06-28 1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가 세미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가 세미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이앤씨가 경기 과천시 코오롱타워에서 ‘OSC(탈현장화)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건설시장은 건설자재 가격 인상, 공급망 불안정, 신규 투자감소 등 다양한 외부 변수로 인해 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양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건설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탈현장화(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현장으로 운반·설치) 방식의 모듈러 OSC 기술력을 공유하는 목적으로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세미나에는 케네스 성호 박 영국 애스턴대 교수, 샨 쿠마르 호주 스윈번 공과대 교수, 이준성 이화여대 교수, 김진성 서울주택도시공사 수석연구원 등이 참여해 OSC 연구 동향과 기술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와 실무진을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 OSC 분야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OSC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코오롱글로벌이 추진하는 OSC는 기존의 생산성이 낮고 수작업 비율이 높은 전통 현장 건설방식에서 벗어나 건설업계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환경, 노동, 원자재 등 건설산업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위기 요인을 극복하고 인력 부족 문제 해결, 공사 기간 단축, 공사비 절감 등에서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탈현장화 공법을 활용한 모듈러 음압병동 구축에 이어 친환경, 스마트 건설 분야로 기술 적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OSC 기술의 현실적인 규제와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발전적인 방안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99,000
    • -1.2%
    • 이더리움
    • 4,626,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759,500
    • +8.35%
    • 리플
    • 2,175
    • +13.1%
    • 솔라나
    • 354,700
    • -3.43%
    • 에이다
    • 1,525
    • +25%
    • 이오스
    • 1,073
    • +12.36%
    • 트론
    • 287
    • +2.14%
    • 스텔라루멘
    • 609
    • +55.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100
    • +3.52%
    • 체인링크
    • 23,110
    • +9.68%
    • 샌드박스
    • 527
    • +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