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성영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사진 오른쪽)과 최준혁 캐스팅엔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s://img.etoday.co.kr/pto_db/2022/06/20220629092825_1770014_600_387.jpg)
하나은행은 지난 28일 을지로 본점에서 (주)캐스팅엔과 B2B 업무 플랫폼 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캐스팅엔이 B2B 업무 플랫폼 ‘업무마켓9’에서 금융 영역까지 제공 업무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기존 비금융 업무 플랫폼에 하나은행의 금융 서비스를 추가 확대함으로써 이종 업종 간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플랫폼 내 금융 메뉴 신설을 통한 플랫폼 이용 기업 대상 금융 솔루션 제공 △수수료 정산 자동화를 위한 정산 솔루션 제공 △플랫폼 이용 기업 대상 수수료 등 금융 우대 △플랫폼 이용 기업 임직원 대상 금융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성영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기업이 모든 업무를 자체적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아웃소싱에 대한 니즈는 계속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캐스팅엔과의 협력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이 요구하는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캐스팅엔은 2021년 말 기준 방문자 수 70만 명과 기업 고객사 1만8502개, 등록 공급사 7800개를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B2B 업무 플랫폼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