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참가 총 26곳 선정

입력 2009-03-16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09년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범지구가 선정됐다. 올해 '살고싶은 도시만들기'사업에 참가할 곳은 시범도시 7개, 시범마을 16개, 성공모델지원사업 3개 등 총 26곳이다.

16일 국토해양부는 지난 12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살고싶은 도시만들기'를 위한 시범도시 7개, 시범마을 16개, 성공모델지원사업 3개를 지정, 총 14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범도시는 기초지자체가 계획을 수립해 응모하는 사업이며, 시범마을은 주민협의체가 계획을 수립해 기초지자체를 통해 응모하는 사업이다. 또 성공모델지원사업은 지난 2007년과 2008년 시범도시 중 추진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시범도시의 공정한 선정을 위해 학계․연구기관․시민단체 등 관련 전문가로 '시범사업평가단'을 구성해 응모계획을 평가하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천 부평구, ▲대구 중구, ▲울산 남구, ▲충북 청주시, ▲충남 논산시, ▲전남 순천시, ▲경남 거창군을 2009년 '시범도시'로 선정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시범도시의 경쟁률은 총 54개가 응모해 7.7 대 1을 기록했다.

동(洞)단위 이하의 생활권을 대상으로 주민이 스스로 살고싶은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 '시범마을'은 ▲부산 부산진구 전포3동, ▲광주 북구 동림동, ▲경기 안양시 관양2동 등 16개 지자체가 지정돼 정부의 지원이 있을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기 지정된 '시범도시' 중 도시별 특화발전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경기 과천시 ▲충남 금산군을 '성공모델지원사업'으로 선정ㆍ지원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이로써 지역의 성장거점을 형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시범사업이 창조적인 도시발전을 유도하고 도시경쟁력 강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위해 3월 중 '시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에 지정서를 교부하고 공동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예산의 조기집행 등을 통해 시범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롯데리아 안산상록수점'이 비상계엄 작전장소?
  • 나인우 군 면제…'4급 보충역 판정'은 왜?
  • 미국 군 당국 ‘보안규정 위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조사 중
  • '대장' 비트코인 상승에 이더리움도 꿈틀…부활 날갯짓 필까 [Bit코인]
  • 혼다·닛산, 합병 협상 개시…세계 3위 자동차 메이커 탄생 초읽기
  • 방배동 ‘로또 청약’ 당첨 가점 보니… “4인 가족 만점도 턱걸이”
  • 한파 닥친 IPO 시장…‘계엄 후폭풍’에 상장 연기까지[탄핵열차와 자금시장]③
  • '최강야구' 신재영 결혼식 현장…"째강째강" 외친 새신랑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1,750,000
    • -1.66%
    • 이더리움
    • 5,592,000
    • -3.77%
    • 비트코인 캐시
    • 761,500
    • -1.55%
    • 리플
    • 3,647
    • +2.04%
    • 솔라나
    • 315,900
    • +1.94%
    • 에이다
    • 1,493
    • -3.24%
    • 이오스
    • 1,442
    • -2.5%
    • 트론
    • 397
    • -5.92%
    • 스텔라루멘
    • 617
    • +3.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450
    • -4.13%
    • 체인링크
    • 39,360
    • -4.23%
    • 샌드박스
    • 966
    • -3.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