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431억 규모 ‘영덕 호지마을 풍력 발전사업’ 수주

입력 2022-06-29 1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덕 호지마을 풍력 조감도 (자료제공=코오롱글로벌)
▲영덕 호지마을 풍력 조감도 (자료제공=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은 ‘영덕 호지마을 풍력 발전사업’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영덕 호지마을 풍력 발전사업은 경북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 일대에 16.68MW(메가와트)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4개월이다. 계약금액은 431억9500만 원으로 코오롱글로벌 연결기준 매출의 0.91% 수준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들어 삼척 어진 풍력과 영덕 호지마을 풍력 등 2건을 수주했고, 2015년부터 7곳의 풍력 사업을 따냈다.

코오롱글로벌은 경주 풍력 1·2단계(37.5MW)와 태백 가덕산 풍력 1단계(43.2MW)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양양 만월산풍력(42MW) △태백 가덕산 풍력 2단계(21MW) △영덕 해맞이 풍력(34.4MW)을 시공하고 있어 총 178.1MW 발전용량의 풍력발전단지를 시공 및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코오롱글로벌은 18건의 풍력발전사업에서 설계와 인허가 과정에 있다. 하반기에는 태백 하사미 풍력(17.6MW)과 평창 횡계 풍력(26MW)에 착공 준비를 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사업확대를 위해 신규사업지 발굴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정체된 사업의 사업권을 인수하는 리뉴얼 비즈(Renewal Biz), 풍력 사업 지속성 확보를 위한 리파워링(Repowering) 시장까지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38,000
    • -3.07%
    • 이더리움
    • 4,640,000
    • -4.59%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2.98%
    • 리플
    • 1,948
    • -4.84%
    • 솔라나
    • 321,700
    • -4.03%
    • 에이다
    • 1,317
    • -6%
    • 이오스
    • 1,099
    • -4.77%
    • 트론
    • 270
    • -2.88%
    • 스텔라루멘
    • 622
    • -13.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50
    • -4.3%
    • 체인링크
    • 24,100
    • -4.06%
    • 샌드박스
    • 848
    • -17.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