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로 서울동부간선도로 진입 전면 통제…출근길 ‘비상’

입력 2022-06-3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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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에 장맛비가 내린 29일 오후 서울도서관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지역에 장맛비가 내린 29일 오후 서울도서관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는 등 간밤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출근길 도심 곳곳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다.

동부간선도로는 오전 6시 43분부터 성수JC 방향 수락지하차도에서 성수JC 구간이 주변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본선 통제 중이며, 의정부 방향 성수JC에서 수락지하차도 구간도 수위상승으로 본선이 전면통제 됐다.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동 구간은 오전 6시 29분부터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인해 진입램프를 통제하고 있다.

올림픽대로 행주대교 남단에서 방화대교 남단 구간은 오전 6시 8분부터 물 고임 현상이 있고, 성산대교 남단에서 양화대교 남단 구간은 오전 6시 4분부터 1차로를 일부 통제 중이다.

서부간선지하도로 광명대교에서 서부간선요금소 구간은 오전 6시 2분부터 도로 침수로 전체 통제됐다.

올림픽대로 청담대교 남단에서 잠실대교 남단 구간은 오전 6시 2분부터 물 고임 현상으로 도로 일부가 통행이 차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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