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최저 연 2%대 금리 영농자금 대출 상품 출시…1조 이자 지원

입력 2022-06-30 15: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대 5000만 원 한도…중앙회 1.5% 이자 지원, 450억 원 규모

▲농협 상호금융이 출시하는 새출발 농촌희망 저금리 대출.
▲농협 상호금융이 출시하는 새출발 농촌희망 저금리 대출.

농협이 다음 달 1일부터 최저 2%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농협 상호금융은 금리상승기 영농자금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최대 1.5%의 이자를 지원해 최저 연 2%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새출발 농촌희망 저금리대출'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 창업농, 귀농인 및 농·축협 조합원이면 농·축협에서 1인당 최대 5000만 원·3년 이내 기간으로 운전자금 용도 신규대출, 기존 영농자금 대환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새출발 농촌희망 저금리대출'의 총한도는 1조 원으로 최근 고금리 기조에 2만여 명의 농업인에게 약 450억 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농협은 전망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영농자금 1조에 대한 이자 지원이 금리 상승기 농업인의 생산비 부담은 덜어 영농에만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금융 지원은 물론 농가 일손돕기,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등 다양한 농업·농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은 앞서 이달 7일 소비자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농업인과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3600억 원 규모의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상생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손’ 국민연금 美주식 바구니 'M7' 팔고 '팔란티어' 담았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故 김새론 비보에 애도 물결…"작품 속 딸로 만나 행복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373,000
    • -1.1%
    • 이더리움
    • 4,048,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494,600
    • -1.47%
    • 리플
    • 4,043
    • -3.65%
    • 솔라나
    • 277,500
    • -5.77%
    • 에이다
    • 1,222
    • +3.56%
    • 이오스
    • 957
    • -0.52%
    • 트론
    • 368
    • +2.22%
    • 스텔라루멘
    • 516
    • -2.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50
    • +1.35%
    • 체인링크
    • 28,520
    • -1.52%
    • 샌드박스
    • 592
    • -0.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