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신종 불공정거래 적발 新시장감시모델 구축

입력 2009-03-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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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신종 불공정거래의 선제적 대응 등 시장감시업무 선진화를 위해 새로운 시장감시 적발기법과 분석 Tool을 이용한 '新시장감시모델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 2010년까지 완료해 시장감시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위원회는 불공정거래 행태가 복합·고도화 되면서 신종 불공정거래에 대응할 수 있는 선진시장감시기법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최근 불공정거래에서 나타나는 신종 불공정거래 매매패턴을 반영한 新시장감시모델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행 시장감시시스템의 이상거래 적출기준을 개선해 시장감시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재 제도별·기능별로 분리돼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장감시 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시장감시체계를 전면 개편, 원스톱(One-stop) 시장감시시스템을 통해 시장감시업무의 적시성 및 효율성을 증대할 계획이다.

주가, 거래량, 매매양태 등 다양한 시장감시 변수의 매트릭스化를 통해 시장감시기준 간에 연계성을 강화, 불공정거래 행위를 조기에 차단해 불공정거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불건전거래 발생 계좌에 대해 실시간 예방조치제도를 도입해 불건전거래에 즉시 대응 체제도 마련한다.

아울러 연계계좌 적발기법, 다차원 그래픽 분석툴, 인공지능기법 등 고도화된 시장감시기법을 개발·반영해 신종 불공정거래를 조기에 포착, 시장 건전성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시장감시위원회는 新시장감시모델 구축하고 선진 시장감시기법의 지속적 발굴 및 개발 등을 통해 시장감시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발전시켜 시장감시체계의 선진화를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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