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우주로] 첫 번째 큐브위성, 양방향 교신 '아직'…내일 두 번째 큐브위성 사출

입력 2022-07-01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능검증위성에서 조선대팀 큐브위성이 사출되는 모습.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성능검증위성에서 조선대팀 큐브위성이 사출되는 모습.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누리호에서 분리된 첫 번째 큐브위성이 이날 새벽에 이은 두 번의 교신에서도 양방향 교신에 실패했다. 상태정보 일부분만 수신된 이유는 위성의 자세가 빠르게 회전(텀블링)하고 있기 때문으로 예상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새벽 첫 교신에 성공한 조선대 팀 큐브위성과 지상국이 오후에 두 차례 더 교신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상국과 첫 번째 큐브위성은 오후 3시 51분경과 오후 5시 29분경에 추가로 교신했다. 이어진 두 번의 교신에서도 새벽 교신 때와 마찬가지로 비콘신호를 당초 목표 회수(20회)에 못 미치는 3회와 1회 수신했다.

양방향 교신 역시 불가능한 상황으로, 큐브위성의 상태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상국과 조선대 팀 큐브위성은 다음날인 7월 1일에도 새벽 2시 54분경과 4시 32분경, 오후 4시 33분경에 추가로 교신할 예정이다.

한편, 성능검증위성은 첫 번째 큐브위성을 사출한 뒤 자세 안정화를 마쳤다. 성능검증위성은 7월 1일 오후 4시 30분경에 카이스트(KAIST) 팀의 두 번째 큐브위성을 사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00,000
    • -2.65%
    • 이더리움
    • 4,651,000
    • -3.63%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1.86%
    • 리플
    • 1,970
    • -1.65%
    • 솔라나
    • 322,500
    • -2.6%
    • 에이다
    • 1,329
    • -2.35%
    • 이오스
    • 1,106
    • -1.95%
    • 트론
    • 271
    • -1.81%
    • 스텔라루멘
    • 628
    • -1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00
    • -2.3%
    • 체인링크
    • 24,080
    • -2.43%
    • 샌드박스
    • 859
    • -1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