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태반주사 ‘라이넥’ 통증 임상 개시

입력 2022-07-01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C녹십자웰빙은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의 통증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연구자 임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자 임상은 중앙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두환 교수가 주도한다. 어깨충돌증후군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라이넥 투여 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학술적 연구 목적이다.

어깨충돌증후군은 팔을 들어올릴 때 어깨뼈와 팔뼈 일부가 마찰해 염증이 유발되는 질환이다. 증상이 심할 경우 회전근개 손상을 유발하고 어깨 운동기능이 감소해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오십견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원인과 치료법이 달라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만성 통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라이넥의 통증 완화 효능을 임상적으로 탐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GC녹십자웰빙은 7월부터 라이넥 통증 연구자 임상에 참여할 환자를 모집한다. 라이넥은 알코올성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환자에 대한 간기능 개선제로, 누적 판매량 6500만 도즈를 기록한 전문의약품이다. 2020년 동물실험 연구를 통해 인대 염증 완화 및 재생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52,000
    • +0.13%
    • 이더리움
    • 4,861,000
    • +5.67%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1.22%
    • 리플
    • 2,044
    • +8.55%
    • 솔라나
    • 337,200
    • -1.89%
    • 에이다
    • 1,392
    • +2.73%
    • 이오스
    • 1,145
    • +1.33%
    • 트론
    • 277
    • -2.12%
    • 스텔라루멘
    • 719
    • +7.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2.31%
    • 체인링크
    • 25,050
    • +7.19%
    • 샌드박스
    • 1,009
    • +22.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