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TV·모니터 '게이밍 허브' 서비스 개시

입력 2022-07-01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기 게임 관련 정보 하나의 화면에서 지원
TV 업계 최초 MS '엑스박스 게임 패스 제공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안희영 프로가 2022년형 삼성 TV와 스마트 모니터를 통해 정식 출시한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인 '게이밍 허브'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안희영 프로가 2022년형 삼성 TV와 스마트 모니터를 통해 정식 출시한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인 '게이밍 허브'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Neo QLED 8K를 비롯한 2022년형 스마트 TV와 스마트 모니터에서 '삼성 게이밍 허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 게이밍 허브는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로 게임 애플리케이션과 △최근에 실행한 게임 △추천 게임 △게임 관련 동영상 △인기 신작의 트레일러 등 관련 정보를 하나의 화면에서 제공한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앱을 이용하는 것 같이 TV와 스마트 모니터의 게이밍 허브를 통해 게임 선호도에 따른 콘텐츠를 별도 기기 연결이나 다운로드, 저장 공간의 할애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게이밍 허브는 기존 '스마트 허브' 화면에 게임 전용 탭이 추가되는 형태로 제공되며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기존 콘솔 게임기 사용자는 게이밍 허브를 통해 보다 간편하게 게임 타이틀에 접속해 게임을 실행할 수 있으며 별도의 콘솔 게임기가 없는 사용자도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다양한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게임 패스, 엔비디아 지포스나우, 구글 스타디아, 유토믹 등 인기있는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연내 아마존 루나(Amazon Luna)도 지원할 예정이다.

게이밍 허브에 직접 연결해 유튜브, 트위치, 스포티파이에서 다양한 음악과 콘텐츠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22년형 네오 QLED에서 게이밍 허브와 함께 한층 강화된 게이밍 경험을 선사한다. 최대'4K@144Hz'의 고주사율과 빠른 반응 속도, 강화된 블랙 디테일, 영상 내 물체의 움직임에 따라 입체적 사운드를 구현해주는 '무빙 사운드 Pro+'(OTS Pro+)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네오 QLED는 화면 찢김(테어링) 현상을 최소화하는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를 TV 최초로 인증 받았으며 HDMI 2.1이 4개 포트에 모두 적용돼 있다. 게임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게임 모드로 진입할 뿐 아니라 손쉽게 게임 상태를 확인하고 설정할 수 있는 직관적인 UX(사용자경험)도 갖췄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원진 사장은 "삼성 게이밍 허브는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TV 기술력과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게임 콘텐츠가 결합돼 만들어졌다"며 "주요 게임 서비스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사용자 맞춤형 기능과 서비스를 개발해 다양한 게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13,000
    • -2.54%
    • 이더리움
    • 4,662,000
    • -3.44%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0.79%
    • 리플
    • 1,956
    • -2.05%
    • 솔라나
    • 322,900
    • -2.65%
    • 에이다
    • 1,338
    • -0.45%
    • 이오스
    • 1,107
    • -2.21%
    • 트론
    • 272
    • -1.45%
    • 스텔라루멘
    • 615
    • -10.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2.02%
    • 체인링크
    • 24,410
    • -1.33%
    • 샌드박스
    • 854
    • -13.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