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ㆍ휴식, 두 마리 토끼 잡는다…상업시설 속 공원 '눈길'

입력 2022-07-0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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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테라피 유행에 신규 시설 관심

상업시설에도 공원 등 녹지공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쇼핑 공간에서 녹지를 거닐며 휴식을 취하는 ‘리테일 테라피’ 공간을 갖춘 상업시설이 늘면서 이런 시설을 갖춘 신규 시설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국부동산원이 1분기 발표한 ‘상가 공실 요인 및 정책방안’에선 상권에 열린 공간(공원·광장)을 갖출수록 공실률이 낮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백화점 실내에도 녹지 조성이 이어진다. 판매 공간을 줄이고, 그 자리에 공원을 조성해 쇼핑과 녹지 모두 실내에서 즐기려는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4월 기준 서울 여의도 공원 반경 300m 내에 있는 업소당(커피전문점 기준) 월평균 매출액은 315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반경 1km 평균(2115만 원) 보다 1000만 원가량 비싼 수치다.

신규 분양하는 상업 시설에도 이같은 리테일 테라피 경향이 반영되고 있다. 청량리역에 들어서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바로 앞에는 청량리역 일대 최대 규모인 약 3400㎡ 크기의 공원이 신설될 예정이다.

인근 시설 중 유일하게 공원과 인접한 상업시설인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세계적 미술가 카미유 왈랄라의 작품을 활용한 감성적인 아트 라운지 5곳과 13곳 규모의 휴게 라운지, 상업 시설 최초 초대형 벽면 조경(높이 25m), 지하까지 자연 채광을 극대화한 천장 특화 설계 등을 갖췄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상업시설은 방문 이후에도 긴 시간 체류하면서 이를 SNS 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공유하며 인기 장소로 거듭나게 된다”며 “공원과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리테일 공간은 단순 방문에만 그치지 않고, 체류와 공유를 모두 진행할 수 있어 앞으로도 각광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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