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3.439%로 마감

입력 2022-07-01 17: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금융투자협회)
(출처=금융투자협회)

1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보다 0.111%포인트 떨어진 연 3.439%에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전 거래일 대비 0.146%포인트 내린 연 3.490%를 기록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158%포인트, 0.073%포인트 하락해 연 3.495%, 연 3.429%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451%로 0.132%포인트 하락했고,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154%포인트, 0.147%포인트 내려 연 3.323%, 연 3.309%에 장을 마감했다.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기대인플레이션이 사상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며 “물가에 대한 눈높이가 크게 상향 조정되면서 물가에 대한 금리 민감도는 작아졌을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여건의 반전을 기대하기 쉽지 않지만, 경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채권 투자 여건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09: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557,000
    • -2.81%
    • 이더리움
    • 2,775,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488,200
    • -6.83%
    • 리플
    • 3,352
    • +0.81%
    • 솔라나
    • 184,100
    • -1.18%
    • 에이다
    • 1,045
    • -3.86%
    • 이오스
    • 740
    • +0.41%
    • 트론
    • 334
    • +1.21%
    • 스텔라루멘
    • 405
    • +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90
    • +1.28%
    • 체인링크
    • 19,490
    • -1.81%
    • 샌드박스
    • 410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