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업관리(CM, Construction Management) 업체인 한미파슨스는 16일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최대 규모의 쇼핑센터인 ‘윌셔 후버 쇼핑센터(Wilshire Hoover Shopping Center)’ 신축공사 CM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M 계약을 체결한 한미파슨스는 미국의 세계적인 CM 업체인 파슨스(Parsons)사로부터 기술을 도입해 1996년 합작 설립된 회사로, 이처럼 CM의 본고장인 미국에 CM을 역수출을 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사진은 윌셔 후버 쇼핑센터 조감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