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홍대, 대규모 NFT 아트 마켓 플레이스 ‘헤이! NFT’ 오픈

입력 2022-07-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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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홍대 헤이!NFT 내부 모습(사진제공=AK플라자)
▲AK&홍대 헤이!NFT 내부 모습(사진제공=AK플라자)

AK플라자가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를 활용한 대규모 아트 마켓 플레이스 ‘헤이(HEY)! NFT’를 AK&홍대에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AK플라자와 미디어 아트 그룹 ‘아이랩미디어’ 협업으로 선보인다. ‘헤이! NFT’는 NFT 아트를 관람하고 구매 가능한 마켓 플레이스이자 커뮤니티 공간이다. ‘아이랩미디어’는 첨단 IT 기술로 색다른 아트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AK플라자는 오프라인 업계의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헤이! NFT’에 유통 노하우를 더해 NFT 아트의 오프라인 대중화를 이끌 계획이다.

AK&홍대 3층에 710㎡(약 215평)의 국내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헤이! NFT’는 NFT 아트 전시와 구매, 소통이 접목된 이색 오프라인 마켓 플레이스다. 특히 ‘헤이! NFT’에서는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MZ세대 사이에서 각광 받고 있는 NFT 아트를 직접 관람할 뿐만 아니라 작가 및 기존 구매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심 작품을 주제로 한 공감대 형성이 가능해 그간 온라인 상에서 구매 위주로 이뤄졌던 NFT 아트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는 무료로 진행돼 과거 소수만 즐기던 전시 문화에서 벗어나 공간의 문턱을 낮춰 젊은 층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

AK&홍대 ‘헤이! NFT’의 오프닝 전시회에는 지난해 ‘NFT 부산 2021’ 옥션 행사에서 ‘낙타의 꿈’이 1억 원에 낙찰돼 미술계의 관심을 모았던 배우 겸 화가 윤송아 작가의 낙타 시리즈를 선보인다. 또한 지난해 첫 선보인 NFT 아트, ‘친칠라 명화 시리즈’ 일부가 중국계 컬렉터에게 완판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황정빈 작가의 작품도 전시된다.

유명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 콜라보 아트를 제작해 완판을 기록한 김석 작가, 독창적인 색채와 나비 심볼로 주목 받고 있는 김현정 작가,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한 장윤선 작가 등 총 30명의 유명 작가를 차례대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오프닝 전시는 2주간 진행되며, 이후에는 테마와 작가, 작품을 달리한 다양한 NFT 아트 작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AK&홍대 ‘헤이! NFT’에서는 ‘왓츠 유어 컬러?(What’s your color)’를 주제로 한 유료 전시도 함께 선보인다. ‘왓츠 유어 컬러?’ 전시는 본인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해 본인의 퍼스널컬러를 진단받고 자신에게 맞는 컬러와 인스타그래머블하게 꾸며진 컨셉룸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전시회다. ‘왓츠 유어 컬러?’ 전시 티켓은 네이버, 인터파크, 11번가 및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AK플라자 상품본부 관계자는 “AK&홍대 3층에 오픈한 ‘헤이! NFT’는 작품 관람과 구매뿐만 아니라 NFT 아트에 관심있는 MZ세대가 모여 자유롭게 소통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라며 “AK플라자는 앞으로도 ‘헤이! NFT’를 통해 다양한 작가의 NFT 아트를 소개하며 NFT 아트의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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