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키오스크 사용법 알려준다…‘특화상담 고객센터’ 출범

입력 2022-07-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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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금융 상담, 9시부터 21시까지 휴일 없이 제공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지난 1일 특화상담 고객센터 출범을 기념해 직원들이 행사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한은행)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지난 1일 특화상담 고객센터 출범을 기념해 직원들이 행사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디지털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에 대한 고객 문의에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자 ‘특화상담 고객센터’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특화상담 고객센터는 △스마트 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 관련 상담 △청각장애인, 시니어 고객 등을 위한 마음맞춤 상담 △땡겨요, 메타버스 등 비금융·신사업 관련 상담 등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고객 문의에 빠르게 답해준다.

디지털기기 관련 상담은 스마트 키오스크와 같은 디지털기기에서 고객이 스스로 통장신규, 카드발급, 외화송금 등 은행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화상으로 진행된다.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휴일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마음맞춤 상담은 디지털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춘 전문상담을 제공한다.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화 상담사와 시니어 고객을 위한 전담 상담사를 별도 채용했다.

또 △땡겨요 △헤이영 캠퍼스 △메타버스 △IPTV 홈브랜치 등 디지털 분야 사업 확장에 발맞춰 비금융·신사업 특화상담을 제공해, 다각화된 플랫폼에 대한 고객 상담도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화상담 고객센터 출범으로 디지털기기 조작에 어려움을 느끼고 추가 상담을 원하는 고객에게 더 빠르게 연결할 수 있게 됐다”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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