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요금인상 지연· 환율상승 영향 '중립' -한국투자證

입력 2009-03-1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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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7일 한국전력이 요금인상 지연 및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폭이 작아 올해도 어려운 한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윤희도 애널리스트는“당분간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이 낮고, 환율 상승으로 유가하락의 긍정적인 영향이 상당부분 상쇄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적자전환에 이어 올해도 적자가크게 줄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애널리스트는“연평균 환율이 100원 하락하면 한전의 영업수지(단독기준)가 1조 1308억원 개선된다”며“연평균 환율이 1333원(한국투자증권 추정치)보다 220원 떨어지면 영업이익이 흑자전환될 수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여기에 정부의 전기요금 규제 수위가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 당분간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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