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 출하 및 환율 안정화가 우선-대신證

입력 2009-03-1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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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7일 한국제지에 대해 영업이익 모멘텀은 충분하지만 출하 및 환율안정화가 우선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 정봉일 연구원은 "현재 한국제지의 PBR은 0.4배로 2001년 이후 최저점 수준으로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영역에 놓여 있고 펄프가격 급락에 따른 이익률 개선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그러나 본격적인 주가반등은 출하회복과 환율 안정화에 따른 손익개선이 전제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2월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1.3%, 수출판매는 14.1% 감소함에 따라 5개월 연속 출하감소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제품가격 하락 요인으로 지목됐다.

정 연구원은 "시장 과점화 현상과 제품가격의 후행성을 고려하면 제품가격의 급격한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나 투자심리 회복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또한 동사의 수출비중은 약 23%로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환율 상승에 따른 세전이익의 악화는 주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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