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시황] 반등시 매도 관점

입력 2009-03-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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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시장의 변동성이 다시금 증가하고 있다. 변동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위험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며 단기적인 대응으로 접근해야 된다.지난 11일 갭상승하며 일단 상승 갭이 유지되고는 있지만 상승 추세로의 완연한 복귀라고 보기에는 힘들다.

최근 선물 시장에서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외국인들의 매매다.전일의 경우, 장 중반까지 외국인은 3,000계약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미 증시의 반등세 지속과 일본 증시의 상승 그리고 원/달러 환율의 하락이 주 요인이었다. 그러나 장 마감을 앞두고 빠르게 포지션을 정리하면서 단기적인 매수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현 상황에서는 추세 매매보다는 역추세 관점에서 단기적인 트레이딩이 보다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는 전했다.

코스피200선물의 60분봉 흐름이다.

1차적으로 지난 12일 저가인 145포인트가 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2차 지지선은 상승갭을 메우는 포인트인 144포인트선이다. 그리고 저항선은 전일 고가인 151.10포인트이다.

우리투자증권 최창규 연구원은 "0.57p의 평균 베이시스는 0.2p의 스프레드에서 롤 오버를 선택한 인덱스펀드 선물 포지션의 스위칭을 기대하기는 다소 애매했다.모멘텀이 부족하고 기술적 과열이 부담이 될 수 있다.반등시 매도관점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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