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KOSPI 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기상환형 ELS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하는 하나대투증권 제59회 ELS는 2년 만기로 가입 이후 매4개월 마다 도래하는 중간 평가일에 KOSPI 200지수가 기준일(3월 20일 마감지수) 지수대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연 13.02%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된다.
이번 ELS는 2년 만기로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 못하고 만기까지 간 경우, 만기 기초자산 가격이 기준가격대비 55% 이상인 경우에도 연 13.02%의 수익이 지급된다.
그러나 만기시 지수가 기준가격 대비 45%를 초과 하락한 경우에는 지수 하락률이 펀드 상환수익률이 되면서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 상품은 50억 한도로 모집하며,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하나대투증권 상품기획부 장기성 부장은 "이번 매각하는 ELS는 매 4개월 조기상환 기회와 함께 투자기간중의 낙-인(Knock-In)에 관계 없이 만기시에 종가 기준으로 45% 이상 하락하지 않은 경우에도 약정수익이 지급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