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코스피, ‘경기침체’ 우려 하락 출발 전망…환율 급등 차익실현 압력

입력 2022-07-06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2-07-06 08:09)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6일 코스피가 0.7% 내외 하락 출발 후 외환시장 방향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달러 환율 급등 사태 등으로 차익실현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미 증시가 유럽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장 초반 2% 내외 하락하는 등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 경기 침체 이슈 부각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증시 투자 심리 위축 요인이기 때문.

한편, 유로존과 영국 경기 침체 이슈로 유로화와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큰 폭으로 약세를 보이자 달러화 강세폭이 확대된 점은 부담. 이

여파로 NDF 원·달러 환율이 1310원을 기록해 원·달러 환율이 10원 가까이 상승 출발하는 등 원화 약세폭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 이는 전일 양호했던 외국인의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7% 내외 하락 출발 후 외환시장 방향에 주목하며 기술주 특히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낙폭을 축소할 것으로 전망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 전 거래일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대중 관세 인하 기대감, 우크라이나-러시아 휴전 루머 등으로 급반등세를 보였던 국내 증시는 침체 경계감, 원·달러 환율 급등 사태 등으로 차익실현 압력을 받을 전망.

업종관점에서는 미국 마이크론 등 반도체주와 알파벳, 아마존, 테슬라 등 성장주들이 업황 악재 기반영 인식 속 금리 하락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는 점은 금일 국내 증시에서 관련주들의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할 전망.

한편, 원·달러 환율이 역외에서 한 때 1310원대를 터치하는 등 환율 급등 배경은 유럽 경기 침체 리스크 발 유로화 약세 및 글로벌 달러화 강세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임. 현재 환율 상승은 한국 경제의 구조적인 위기보다는 글로벌 달러화 초강세에서 기인했다는 점을 고려 시 국내 외환보유액 감소 및 이로 인한 외환위기 불안감을 갖는 것은 지양할 필요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223,000
    • -0.87%
    • 이더리움
    • 4,193,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848,500
    • +4.3%
    • 리플
    • 2,708
    • -3.01%
    • 솔라나
    • 176,200
    • -3.77%
    • 에이다
    • 524
    • -4.38%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06
    • -3.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680
    • -2.21%
    • 체인링크
    • 17,800
    • -2.57%
    • 샌드박스
    • 165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