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PEUGEOT)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오는 27일 개막하는 '2009 통영 국제 음악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통영 국제 음악제는 세계적인 작곡가 고(故) 윤이상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그가 지난 1994년 작곡한 오보에와 첼로를 위한 2중주 '동서의 단편'에서 착안한 '동과 서'(East & West)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 알렉산더 리브라이히가 지휘하는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개막연주회를 시작으로 4월 2일까지 열린다.
한불모터스는 통영 국제 음악제의 예술 감독을 맡은 알렉산더 리브라이히를 비롯해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토마스 제트마이어, 헝가리 출신의 집시 바이올린 연주자인 로비 라카토시 등 내한하는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에게 의전 차량으로 디젤 세단 607 HDi를 제공한다.
한불모터스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0개 이상의 문화 예술 공연을 후원하는 동시에 고객들을 공연에 초청하고 있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사장은 "앞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푸조와 함께 풍요로운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