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열차는 더 이상 오가지 않지만, 2013년 역이 원주 레일바이크 매표소로 탈바꿈하면서 인근 국민관광지 간현유원지의 입구이자 산과 산 사이, 터널과 터널 사이 원주의 멋진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러나 1985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면서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된 자연환경과 문화유적지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다. 오늘날엔 문화가 바뀌면서 MT를 오는 대학생들은 줄어들었지만, 섬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소금산 출렁다리가 건설되면서 색다른 재미가 더해졌다. 특히 소금산 출렁다리는 대한민국 최장, 최고 산악도보교로 그 길이만 200m, 높이만 100m에 달한다
자료=국가철도공단 ‘한국의 철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