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고급버스 2010년형 뉴그랜버드 시판

입력 2009-03-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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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등-무드등 일체형 실내등 전면부 통유리 등 고급화

기아자동차는 내·외관을 고급화하고 연비 및 편의성을 향상시킨 '2010년형 뉴 그랜버드'를 시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판되는 '2010년형 뉴 그랜버드'는 조명등(형광등)과 무드등(LED 램프)을 일체화한 신개념의 실내등과 전면부 통유리 등을 적용해 내∙외관을 고급화했다.

또한, 고속주행이 많은 고속∙직행버스에 공기저항을 줄이는 연비형 프론트 스포일러를 적용해 연비효율을 높였으며 엔진룸 원격 잠금장치를 적용해 운전자가 운전석에서 스위치로 손쉽게 엔진룸을 잠그고 해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화사한 레드 2톤 컬러를 사용하고 사이드커버에 우드그레인을 적용한 고급 승객석 시트와 화려한 꽃무늬가 들어간 실내 천장부분 인조가죽 커버, 1-유니트 에어컨을 전 차종에 확대, 적용해 실내를 고급스럽게 했다.

가격은 종류에 따라 1억1714만원∼1억596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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