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우호적인 대외환경이 지속되면서 오름세다.
8일 오전 9시 53분 기준 현대글로비스는 전날보다 5.13% 오른 18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이병근 흥국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6조5000억 원, 영업이익은 4331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는 반도체 수급 개선으로 인한 완성차 물동량 증가세가 뚜렷해질 전망”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에도 원화 약세가 이어졌고 최근에는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돌파했다”며 “경기 침체 우려 및 선진국과 신흥국과의 금리 차 등 매크로 요인을 고려했을 때 올해 원화 약세는 지속될 것이고 이에 따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 PCTC와 CKD 부문의 우호적인 환경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