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박나래, 정찬성도 놀란 격투기 재능…“주먹에 힘 실을 줄 아는 사람”

입력 2022-07-09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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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출처=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격투기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격투기 배우기에 나선 박나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만나 격투기 실전 훈련에 나섰다. 박나래를 가르치던 정찬성은 “내가 여기서 3000명 넘게 가리켰다. 못하면 못 한다고 한다. 그런데 나쁘지 않다”라며 “나중에 데뷔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어 정찬성은 박나래에게 “주먹에 힘을 실을 줄 아는 사람이다”라며 MMA 선수 박문호와 대결을 주선하기도 했다. 머뭇거리던 박나래는 끝내 주먹을 날리고 역으로 주먹을 피하기까지 해 정찬성을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킥에도 관심을 보였지만 짧은 다리 때문에 쉽지 않았다. 정찬성은 “펀치는 좋은데 킥은 어렵다. 원래 두 개를 잘하는 사람을 찾기 어렵다. 하지만 펀치는 정말 재능있다”라고 단호한 위로를 건네 웃음을 안겼다.

로우킥에 이어 정찬성과의 대결까지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가던 박나래는 “MMA까지 가려면 아직 먼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찬성은 “재능있는 사람은 6개월~1년 만에도 나간다. 키 제한은 없다. 몸무게 제한만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찬성은 몸무게가 60kg이라는 박나래의 고백에 적잖게 놀랐다. 그러면서 “57kg 이하가 플라이급이고 61kg 이하가 밴텀급이다”라며 “아직 밴텀급에 150cm를 본 적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훈련하면 더 세질 수 있다. 첫날인데 이 정도면 정말 잘하는 거다”라고 끝까지 박나래의 재능에 욕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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