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렬 자진사퇴…대통령실 "본인이 부담 느껴"

입력 2022-07-10 16: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5일 서울 중구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정거래위원회)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5일 서울 중구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정거래위원회)

용산 대통령실은 10일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자진 사퇴에 대해 "후보자 본인이 부담을 느껴 물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통해 “큰 공직을 맡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 확신이 서지 않는다. 교직에만 매진하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송 후보자는 지난 2014년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인 바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학교에서 교육과 연구에만 전념해온 분이라 지금 상황에 큰 부담 느꼈을 수 있을 수 있고, 본인 뜻을 존중하는 의미로 봐 달라"며 성희롱 논란에 대해선 "본인이 사과했고 그 건으로 징계도 없이 일단락된 사건이라 지나갔었다는 게 저희 입장"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손’ 국민연금 美주식 바구니 'M7' 팔고 '팔란티어' 담았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법인 가상자산 진출 '코인마켓'에 기회 …은행 진출 '마중물'
  • 故 김새론 비보에 애도 물결…"작품 속 딸로 만나 행복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13: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041,000
    • -1.26%
    • 이더리움
    • 4,017,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492,800
    • -2.03%
    • 리플
    • 4,073
    • -3.02%
    • 솔라나
    • 279,300
    • -4.77%
    • 에이다
    • 1,202
    • +2.47%
    • 이오스
    • 956
    • -0.62%
    • 트론
    • 365
    • +2.53%
    • 스텔라루멘
    • 517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50
    • +1.44%
    • 체인링크
    • 28,130
    • -0.95%
    • 샌드박스
    • 590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