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 예상…안전자산 선호 심리 약화 숨고르기

입력 2022-07-11 0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2-07-11 07:5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키움증권은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97.71원으로 3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되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나타난 가운데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제한적 하락이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의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며 "미국 고용시장이 견조함을 확인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약화 되며 숨고르기 양상을 나타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며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가 사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브렉시트에 대한 강경 대응이 약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파운드화 강세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상영 미래에엣증권 연구원은 "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294.71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원·달러 환율은 7원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한국 증시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 심리가 완화되며 상승했으나 장 후반 일본 아베 전 총리의 피격 사건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등 원화가 약세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고용지표는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재확인시켰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러화가 약세를 보여 NDF 원·달러 환율이 크게 하락해 원화 강세 가능성이 크다"라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1: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95,000
    • -1.6%
    • 이더리움
    • 4,682,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43%
    • 리플
    • 1,924
    • -4.71%
    • 솔라나
    • 325,000
    • -2.34%
    • 에이다
    • 1,326
    • -2.57%
    • 이오스
    • 1,102
    • -4.75%
    • 트론
    • 274
    • -1.44%
    • 스텔라루멘
    • 606
    • -1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2.95%
    • 체인링크
    • 24,240
    • -1.9%
    • 샌드박스
    • 825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