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현대자동차∙제네시스∙기아와 총 11개의 자동차 특화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운영하고 있고, 발급량은 200만장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카드 자동차 특화 PLCC는 차별화된 혜택과 고객 맞춤 전략이 핵심이다.
현대차∙제네시스∙기아 PLCC로 차량을 구매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12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결제 금액 1.2% 캐시백, 1.5%포인트 적립 중 한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이자 할부의 경우 차량의 구매 단가가 높기 때문에 타 가맹점에서의 무이자 할부보다 체감 혜택이 훨씬 크다. 차량 구매 외 전 가맹점에서도 6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제네시스∙기아 PLCC로 차량 금액의 1% 이상을 선수금으로 납부하면, 선수금을 최대 12개월까지 무이자로 분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잔금도 최대 60개월까지 저렴한 금리 조건으로 분납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시장 상황에 맞는 차별화한 혜택도 신설했다. 올해 4월부터 현대차와 손잡고 차량 구매 시점과 출고 시점 간의 간격이 커 불편을 겪는 고객들을 위한 ‘더블 적립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차 구매 시 계약 시점부터 차량 출고 시점까지 최대 5개월간 현대차 PLCC를 사용해 적립한 모든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2배 적립해준다. 적립한 블루멤버스 포인트는 출고 시점에 최대 400만 포인트까지 차량 구매 대금 결제에 활용할 수 있어 고객이 저렴하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게 돕는다.
다양한 차량 구매 프로모션도 병행하고 있다. △그랜저∙싼타페∙쏘나타∙넥쏘 구매 시 최대 5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차 전용카드 프로모션’ △제네시스 구매 시 최대 2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주는 ‘제네시스 윈백 프로모션’ △기아 전기차 구입 고객에게 10만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는 ‘기아 EV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 프로모션’ △‘모닝∙레이∙K3∙봉고를 제외한 기아 전 차종 구매 시 최대 25만 상당의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세이브-오토 즉시 상환’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다.
차량 구매뿐만 아니라 운영∙관리까지 모빌리티 라이프를 몇 단계 높은 차원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현대차∙제네시스∙기아 PLCC는 각 파트너사의 멤버십 포인트인 ‘블루멤버스 포인트’와 ‘기아멤버스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현대차∙제네시스∙기아 PLCC는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최대 1.5%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현대차∙제네시스 PLCC의 경우 주유∙정비∙세차∙대중교통∙카셰어링 등 모빌리티 라이프와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진 가맹점에서 최대 4.5%의 적립률을 제공한다.
친환경 차량 이용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2종의 전기차 전용 PLCC도 출시했다. ‘현대 EV카드’는 전기차 충전 시 충전 금액의 최대 100%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고, ‘기아 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는 결제 금액의 최대 70%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2016년 국내 최초의 자동차 특화 PLCC를 공개한 이래 고객에게 더 나은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제네시스∙기아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트렌디하고 스마트한 모빌리티 혜택을 고객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