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상반기 유상증자 21.5% 증가…무상증자는 45.8% 줄어”

입력 2022-07-12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예탁결제원)
(출처=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상장법인의 유상증자 발행규모가 21조1393억 원으로 전년 동기(17조3953억 원) 대비 21.5%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수는 219개사로 전년 동기(231개사) 대비 5.2% 줄었다.

유상증자 발행규모를 시장별로 보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은 17조578억 원으로 전년 동기(13조8047억 원) 대비 23.6%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은 3조9945억 원으로 전년 동기(3조4590억 원) 대비 15.5% 늘었다. 코넥스시장은 870억 원으로 전년 동기(1316억 원) 대비 33.9% 감소했다.

(출처=한국예탁결제원)
(출처=한국예탁결제원)

유상증자금액 규모가 가장 컸던 회사는 엘지에너지솔루션(10조2000억 원)으로 파악됐다. 삼성바이로로직스(3조2007억 원), 두산에너빌리티(1조1477억 원)이 뒤를 이었다.

유상증자주식수가 가장 많았던 회사는 대한전선(3억8800만 주), 두산에너빌리티(8287만 주), 비보존헬스케어(6413만 주) 순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상장법인의 무상증자 발행규모는 5억271만 주로 전년 동기(9억2800만 주) 대비 회사수로 27.3%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5697만 주가 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53.5% 줄었다. 코스닥시장은 4억4574만 주가 발행, 전년 동기 대비 43.9% 감소했다.

무상증자주식수가 가장 많았던 회사는 로터스(6244만 주)로 집계됐다. 이어 조이시티(2277만 주), 덕산하이메탈(2271만 주) 순으로 나타났다.

(출처=한국예탁결제원)
(출처=한국예탁결제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10,000
    • +0.88%
    • 이더리움
    • 4,827,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2.49%
    • 리플
    • 2,014
    • +6.45%
    • 솔라나
    • 329,200
    • +2.05%
    • 에이다
    • 1,412
    • +9.12%
    • 이오스
    • 1,133
    • -0.87%
    • 트론
    • 279
    • +2.95%
    • 스텔라루멘
    • 724
    • +15.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00
    • +1.42%
    • 체인링크
    • 25,620
    • +10%
    • 샌드박스
    • 871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