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단기 급등에 따른 이익 실현 매물이 나타나면서 하락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6.89포인트(0.18%) 내려간 3857.1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40 지수 역시 전날보다 56.77포인트(1.42%) 하락한 3987.77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도 전일보다 24.38포인트 (0.88%) 내린 2767.28로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최근 5일간의 상승 랠리에 따른 부담으로 개장 초부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여기에 세계 경기 침체의 여파로 자동차 업체와 원자재 생산업체들의 수익률이 낮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결국 하락세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