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우상호 만난다…당 대표 출마 관련 논의할 듯

입력 2022-07-13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1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비공개 면담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1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비공개 면담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우상호 비대위원장과 만난다.

민주당은 이날 박 전 위원장과 우 위원장이 여의도 모처에서 오찬회동을 한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박 전 위원장의 당 대표 출마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박 전 위원장은 대표에 출마하기 위한 당원 가입 기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대표 출마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는 자신에 대한 예외를 적용해 출마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에 요구했지만 우 위원장은 "당무위원회에 출마 예외 조항을 안건으로 상정해 토론하는 것을 회의에 부치지 않기로 했다"며 거부했다.

이후 박 전 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표 출마를 허용해달라고 계속 요구하고 있다.

그는 17일 우 위원장에게 보내는 글을 올려 "팬심으로 쪼그라드는 민주당, 기득권에 안주하는 민주당이 아니라 민심으로 다가서는 민주당 혁신으로 거듭나는 민주당을 위해, 저의 당 대표 출마를 허용해달라"며 "당이 저의 출마 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의결할 때까지, 출마선언 기자회견과 후보등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날에도 "폭력적 팬덤을 뿌리치고 제 출마를 허용할 것을 요구한다"며 "민주당의 반성과 쇄신을 가장 앞장서서 주장했던 사람이 민주당의 혁신 경쟁에서 배제되는 일이 없도록 결단을 촉구한다"고 적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04,000
    • -1.36%
    • 이더리움
    • 4,629,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730,500
    • +7.74%
    • 리플
    • 2,122
    • +7.93%
    • 솔라나
    • 354,600
    • -1.42%
    • 에이다
    • 1,486
    • +23.01%
    • 이오스
    • 1,064
    • +10.03%
    • 트론
    • 298.7
    • +7.45%
    • 스텔라루멘
    • 601
    • +5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950
    • +5.49%
    • 체인링크
    • 23,130
    • +10.04%
    • 샌드박스
    • 542
    • +1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