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만난 박지현 "이르면 내일 출마 선언하겠다"

입력 2022-07-13 14: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1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비공개 면담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1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비공개 면담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르면 14일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13일 우상호 비대위원장과의 오찬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안으로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며 "날짜는 좀 더 생각해봐야 하지만 목, 금 중에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 위원장도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다. 후보를 등록한 이후 내부에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며 "그 전에 당내에서는 다시 한번 논의하기는 어렵다고 했는데 그 부분에서는 이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보 등록은 예정대로 할 것이고 이와 관련해 다음에 결정할 건 당내에서 결정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최근 당 대표 후보 여론조사에서 3위를 했던 것을 언급하며 "제가 생각하는 예외 적용 사유와 당에서 생각하는 예외 적용 사유가 다를 순 있지만 적어도 민주당이면 국민의 얘기에 보다 귀 기울여 들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출마 요구가 특혜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정당이 결정을 내릴 때 어느 정도 확고한 기준을 갖고 내려야 하는데 당시 누군가의 의견에 따라 좌우된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해 요청을 드린 것"이라며 "비대위장 시절에 지방선거를 치르면서도 이 조항으로 많은 분이 공천을 받았고 우리 당 안에 있는 의원도 이 조항을 통해 당에 들어왔기 때문에 특혜라기보단 보다 공식적으로 논의해달라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강병원 당 대표 후보가 공천권을 내려놓자고 한 주장에 대해서는 "너무 동의한다. 공천권을 내려놓는 거야말로 기득권을 내려놓는 첫걸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특정인의) 입김이 작용하지 않도록 규정, 절차, 기준 등을 따져 공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면 그게 민주당다운 모습을 가질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의원의 대표 출마와 관련해서는 "(우 위원장과) 따로 얘기 나눈 바 없다"고 했다. 이 의원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예정된 바는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우 위원장은 별 다른 말 없이 박 전 위원장과 악수를 한 뒤 자리를 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월요일’ 코스피, 5400선 겨우 지켜⋯개인 7조 '사자' VS 기관 4조 '팔자' 세기의 맞불
  • 중동 확전에 원·달러 환율 1510원 돌파…금융위기 환율 근접
  • 과잉 동원과 완벽 대비, 매출 특수와 쌓인 재고…극과 극 BTS 광화문 공연
  • '실용적 매파' 신현송 한은 총재 지명, 향후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은
  • ‘탈미국’ 베팅 멈춤…해외 증시·채권 동반 급락 [전쟁이 바꾼 돈의 흐름 ①]
  • 반도체 덕에 3월 중순 수출 50% 늘었지만⋯'중동 리스크' 먹구름
  • '국제 강아지의 날'…강아지에게 가장 묻고 싶은 말은 "지금 행복하니?" [데이터클립]
  • ‘EV 전환’ 브레이크…글로벌 車업계 줄줄이 속도 조절
  • 오늘의 상승종목

  • 03.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87,000
    • -0.77%
    • 이더리움
    • 3,066,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0.14%
    • 리플
    • 2,056
    • -2.1%
    • 솔라나
    • 128,700
    • -2.13%
    • 에이다
    • 375
    • -2.85%
    • 트론
    • 461
    • -0.86%
    • 스텔라루멘
    • 234
    • -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10
    • -2.3%
    • 체인링크
    • 12,960
    • -2.19%
    • 샌드박스
    • 116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