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상승…배럴당 43.77 달러

입력 2009-03-18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가 주로 도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상승했다.

1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70달러 상승한 43.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원유 선물가격은 미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상승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81달러 상승한 49.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원유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Brent) 선물가격도 전일대비 배럴당 1.78달러 오른 48.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 상무부 산하 센서스국의 월간 미국 신규 주택 착공 실적 증가 발표 이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지속되면서 상승했다고 석유공사측은 설명했다.

2월 신규주택 착공실적은 58만3000 채로 전월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일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발표된 1조2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도 지속됐다.

미국 내 정제시설의 유지보수로 인한 가동중단도 유가 상승을 도왔다.

한편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석유재고 조사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시행된 사전 조사에서는 원유재고가 150만 배럴 정도 증가하는 반면, 휘발유재고는 150만 배럴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4: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022,000
    • -1.46%
    • 이더리움
    • 2,796,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483,800
    • -3.63%
    • 리플
    • 3,399
    • +2.78%
    • 솔라나
    • 184,500
    • +1.15%
    • 에이다
    • 1,046
    • -1.69%
    • 이오스
    • 741
    • +0.54%
    • 트론
    • 333
    • +0.6%
    • 스텔라루멘
    • 406
    • +3.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20
    • +1.98%
    • 체인링크
    • 19,740
    • +1.44%
    • 샌드박스
    • 410
    • +2.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