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다시 1310원대로… 미 울트라 스텝 가능성에

입력 2022-07-14 16: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4일 원ㆍ달러 환율이 1310원대에 재등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2원 오른 달러당 1312.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2일(1312.1원) 이후 다시 1310원대로 치솟았다.

환율은 0.4원 내린 1306.5원에 출발했지만 곧 상승 전환했다.

미국의 강한 인플레이션 압력과 통화 긴축에 대한 우려가 달러 강세, 원화 약세를 부추겼다.

특히 간밤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9.1%로 발표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말 기준금리를 한 번에 1.00%포인트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급격하게 인상하면 유동성이 줄면서 경기 침체 속도도 빨라질 수 있다. 결국 달러와 같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22,000
    • -1.42%
    • 이더리움
    • 4,628,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734,000
    • +5.99%
    • 리플
    • 2,119
    • +8.56%
    • 솔라나
    • 364,200
    • -0.22%
    • 에이다
    • 1,483
    • +19.31%
    • 이오스
    • 1,052
    • +9.24%
    • 트론
    • 286
    • +2.14%
    • 스텔라루멘
    • 581
    • +44.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650
    • +2.39%
    • 체인링크
    • 22,980
    • +7.13%
    • 샌드박스
    • 525
    • +5.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