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정부 정책실장 변양균, 尹 대통령 경제고문으로 복귀

입력 2022-07-14 22: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 (뉴시스)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노무현의 남자’로 불린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경제고문으로 위촉한다.

14일 대통령실과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가 주도하는 규제혁신추진위원회에서 변 전 실장이 활동할 예정이다. 변 전 실장의 발탁은 한 총리에 의해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위촉식을 하고, 변 전 실장을 자문위원으로 임명할 계획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변 전 실장이 2018년에 쓴 책 ‘경제철학의 전환’에 4가지 규제혁신 방안이 담겨 있는데, 전 정권에서 하나도 실현이 안 됐다”며 “변 전 실장 외에도 규제혁신에 대한 철학을 가진 전직 관료들을 대거 모셔 국가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고시 출신인 변 전 실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기획예산처(현 기획재정부) 차관과 장관에 이어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냈다. 노무현 정부 경제사회 정책의 뼈대를 만들 정도로 노 전 대통령의 신뢰를 받았던 인물로 유명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60,000
    • -1.76%
    • 이더리움
    • 4,589,000
    • -3%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0.85%
    • 리플
    • 1,868
    • -7.2%
    • 솔라나
    • 341,200
    • -4.1%
    • 에이다
    • 1,348
    • -7.42%
    • 이오스
    • 1,115
    • +5.89%
    • 트론
    • 283
    • -4.39%
    • 스텔라루멘
    • 659
    • -5.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4.59%
    • 체인링크
    • 23,000
    • -5.35%
    • 샌드박스
    • 777
    • +36.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