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네오룩스, OLED 성장성 둔화에 목표가↓- 한국투자증권

입력 2022-07-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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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15일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스마트폰 세트 수요와 생산이 둔화했고 전방시장의 성장이 더디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 원에서 5만3000원으로 24%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추정 실적은 매출액 393억 원, 영업이익 104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소폭 밑돌 것”이라며 “스마트폰 세트 수요와 생산 둔화로 고객사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가 약세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세트 수요 감소와 패널 수급 약세가 지속하며 패널 업황이 전반적으로 둔화했다”며 “내년까지 전방시장의 성장이 더뎌 OLED 사업에 높은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을 적용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OLED 시장 성장률은 10% 미만에 머물고 덕산네오룩스의 올해 매출액도 전년 대비 0.2% 증가에 그칠 전망”이라고 했다.

다만 김정환 연구원은 “신규로 공급하는 PDL 소재나 QD-OLED용 소재의 적용 면적 증가가 가시화되거나 태블릿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고객사의 양산이 결정되면 밸류에이션이 빠르게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고객사의 아이폰 향 OLED 출하가 증가하면서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12% 증가해 무난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수출용 소재 수요 둔화는 우려 요인이나 신규로 공급되는 소재의 매출액이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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