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프랑스 리그1 렌 이적 유력..."4년간 220만 유로"

입력 2022-07-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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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6·페네르바체)가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 이적이 확실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5일(한국시각) “렌이 김민재와의 계약에 가까워졌다”며 “나폴리가 김민재와 협상하기를 원하지만 이미 개인 협상을 완료했다. 렌은 페네르바체에 1950만 유로(약 260억 원) 이적료를 지불하는 것으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전문가 페드로 세퓰베다 역시 “렌이 이적료 1950만 유로에 김민재 영입을 사실상 확정했다”며 “개인 합의는 마쳤고, 4년 계약으로 김민재가 에이전트와 함께 프랑스로 가 서명할 것”이라고 알렸다.

예상 연봉은 220만 유로(약 30억 원) 수준이다. 과거 중국프로축구 베이징 궈안에서 김민재를 1년 6개월가량 지도한 적이 있는 브루노 제네시오 렌 감독이 김민재 영입을 강하게 추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민재는 지난해 튀르키예 슈퍼리그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고 튀르키예 리그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콘퍼런스리그에서도 활약하며 유럽 구단의 주목을 받았다.

렌 뿐만 아니라 나폴리(이탈리아), 마르세유(프랑스), 에버턴(잉글랜드), 세비야(스페인) 등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표한 바 있다.

이 중 렌과 나폴리가 가장 적극적으로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으나 렌보다 적은 이적료인 1500만 유로(약 200억 원)를 제시했고, 김민재도 자신이 아는 지도자가 있는 렌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렌은 2021-2022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4위를 차지하며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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