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드론ㆍUAM 박람회 참가…미래 모빌리티 기술 선봬

입력 2022-07-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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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오는 16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박람회’에 참가한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오는 16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박람회’에 참가한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16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UAM)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드론 원격 조종 경주대회인 ‘2022 국제항공연맹(FAI) 드론레이스월드컵’ 행사 후원도 맡는다.

올해 3회를 맞은 드론·UAM 박람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공동 주관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박람회에서 배터리와 내연기관을 결합해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드론과 자율 군집비행 기술이 적용돼 항공기 외관을 안전하고 빠르게 검사할 수 있는 인스펙션 드론을 전시한다.

UAM부문에서는 해당 권역 UAM 교통관제 역할을 수행하는 교통관리시스템 뿐 아니라 여객과 운송사업을 보다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운항통제시스템을 소개한다.

대한항공은 본 행사에 앞서 UAM 팀 코리아 전략포럼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SK텔레콤과 카카오모빌리티, 한화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차세대 모빌리티 시대 국토교통산업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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