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2분기 물가상승률 32년 만에 최고

입력 2022-07-18 1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분기 물가상승률 7.3%
1990년 2분기 이후 최고 수준
“당분간 물가 상승 이어질 듯”

▲뉴질랜드 연간 물가상승률(검은 선)과 중앙은행 기준금리(빨간 선) 변동 추이. 출처 불름버그통신
▲뉴질랜드 연간 물가상승률(검은 선)과 중앙은행 기준금리(빨간 선) 변동 추이. 출처 불름버그통신

뉴질랜드 2분기 물가상승률이 3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질랜드 통계청은 이날 뉴질랜드의 2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7.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1분기 물가상승률인 6.9%보다 더 큰 상승폭일 뿐 아니라 1990년 2분기(7.6%) 이후 최고 수준이다.

전 분기에 비해서는 1.7% 올랐는데, 이 역시 예상치인 1.5%를 넘어선 결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공급망 병목현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를 뉴질랜드도 피하지 못했다.

뉴질랜드는 작년 이전까지 연간 기준 2.5% 이하의 물가상승률을 10년 동안 유지해왔다.

뉴질랜드 중앙은행도 각국 중앙은행들의 통화 긴축에 발맞춰 4월과 5월에 이어 지난주에도 금리를 0.5%포인트 높여 2.5%로 끌어올렸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5월, 올해 물가상승률이 7%로 정점을 찍은 뒤 2023년 말까지 정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측했으나 지난주 “단기적인 (물가) 상승의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2분기 신규주택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올랐다.

새티시 랜치호드 웨스트팩 이코노미스트는 “신규 주택 가격에 이어 운송료와 식품 가격이 물가를 끌어올렸다”며 “인플레이션 압력 요인이 공범위하고 당분간 지속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국장은 쉬어도 내 돈은 세계여행 중"⋯설 연휴 투자 캘린더 볼까?
  • 삼성전자, '18만 전자' 시대 개막⋯증권가 목표주가 줄상향
  • 최가온 첫 금메달·임종언 동메달…오늘(13일)의 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강남·용산 핵심지에서 더 비싸게”...서울 ‘월 1000만원’ 초고가 월세 급증
  • 명절 연휴 따뜻한 동남아로 떠난다면…‘이 감염병’ 주의
  • OTT에 밀리고 ‘천만영화’ 실종[K-극장에 켜진 경고등]
  • 서쪽 짙은 안개·수도권 미세먼지 ‘나쁨’…낮밤 기온차 커 [날씨 LIVE]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12: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545,000
    • -1.84%
    • 이더리움
    • 2,853,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748,500
    • -1.45%
    • 리플
    • 2,001
    • -1.28%
    • 솔라나
    • 115,600
    • -2.28%
    • 에이다
    • 386
    • +1.05%
    • 트론
    • 408
    • -0.24%
    • 스텔라루멘
    • 229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10
    • +6.54%
    • 체인링크
    • 12,290
    • -0.57%
    • 샌드박스
    • 121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