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19일부터 4일 동안 점포 내 푸드코트의 전 메뉴를 반값에 판매하는 '홈플러스 F4 (Food court 4 days)'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홈플러스 창립 10주년을 맞아 전국 92개 점포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자장면 3000원이 1500원으로, 돈까스 5500원에서 2750원으로 판매하는 등 푸드코트 내 4500개 전 메뉴를 대폭 할인한다.
점포별로 살펴보면 영등포점의 경우, 5500원짜리 왕돈까스와 5000원인 산채비빔밥이 각각 2750원, 2500원이며 월드컵점은 자장면 1500원, 비빔냉면 2500원이다. 부산의 아시아드점 역시 4000원이던 해물 칼국수가 2000원에 판매된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전국 86개점에 입점돼 있는 커피빈을 비롯한 119개의 커피 전문점에서는 아메리카노 커피에 대해 '1+1'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같은 기간 식품매장에서는 '먹거리 장터'도 마련, 삼각김밥 350원, 초밥 1개 390원, 잔치국수 12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홈플러스 정준규 테넌트서비스사업부장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생필품뿐 아니라 외식상품도 경제적으로 준비한 만큼 가족, 친구끼리 이번 행사를 통해 즐거운 쇼핑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