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더블링' 지속…확진자 7만 명 넘어

입력 2022-07-19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중 8만 명 넘어설 전망…위중증 환자 증가세 100명 근접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07.19. livertrent@newsis.com (뉴시스)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07.19. livertrent@newsis.com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마다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면서 하루 확진자가 7만 명대까지 늘어났다. 더블링이 계속되면 주중 신규 확진자는 8만 명도 넘어설 전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3582명 증가한 1886만159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7만 명을 넘어선 것은 올해 4월 27일 7만6765명 이후 83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7만3231명, 해외유입은 351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서울 1만8033명, 인천 4124명, 경기 2만83명 등 수도권에서만 4만2240명이 나왔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4884명, 대구 2412명, 울산 2066명, 경북 2203명, 경남 3944명 등 영남권 확진자가 1만5509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1926명, 세종 551명, 충북 1975명, 충남 2729명 등 충청권에서는 718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 1348명, 전북 2084명, 전남 1649명 등 호남권에는 5081명, 강원과 제주는 각각 2006명, 1214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91명으로 5일 연속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이 늘어난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765명, 치명률은 0.13%를 기록했다.

병상가동률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689병상으로 전국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4.9%, 준중증환자 병상 27.5%로 집계됐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6만1098명이 추가됐고, 현재 23만3433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48,000
    • -1.28%
    • 이더리움
    • 4,650,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732,000
    • +6.55%
    • 리플
    • 2,136
    • +4.65%
    • 솔라나
    • 355,400
    • -1.58%
    • 에이다
    • 1,497
    • +19.28%
    • 이오스
    • 1,073
    • +7.41%
    • 트론
    • 298
    • +7.19%
    • 스텔라루멘
    • 611
    • +45.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800
    • +6.11%
    • 체인링크
    • 23,410
    • +9.7%
    • 샌드박스
    • 551
    • +1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