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원자재주 강세에 사흘째 상승...2223.73(5.40P↑)

입력 2009-03-18 17: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가 미국발 훈풍과 원자재주의 강세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18일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24%(5.40P) 오른 2223.73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1.01%(1.45P), 0.13%(0.42P) 오른 145.56, 333.49를 기록했다.

급등한 미국 증시에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출발한 중국증시는 금속 가격 상승과 중국 정부가 원자재 구매를 늘릴 것이란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또한 전일 증감위가 철강재 선물시장 개장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호재로 작용했으며 국제 유가 상승으로 유가 관련주들도 상승했다. 반면 실적 발표를 앞두고 그동안 강세를 보이며 장을 이끌었던 은행주가 일제히 하락해 상승폭을 축소시켰다.

메리츠증권은 특별한 소식이 없는 가운데 아시아 주요 증시의 약세와 은행주 실적 발표에 대한 우려감으로 최근 강세를 보여왔던 은행주와 부동산 관련주의 약세로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이날 등락을 거듭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장에서는 新의료개혁 방안, 지준율 및 금리 인하, 경공업 산업에 대한 세부 조항 등이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어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증시는 은행주의 실적 발표, 정부의 정책 발표, 주변 증시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미 결제된 선수입니다"…본격 막 올린 스토브리그, '변수'는 없을까? [이슈크래커]
  • 먹을 사람 없고 귀찮아서…"김장, 안 하고 사 먹어요" [데이터클립]
  • 12년만 서울 그린벨트 해제…5만 가구 공급, 물량은 ‘충분’·공급 시간표는 ‘물음표’
  • 법인세 회피 꼼수…네이버 5000억 냈는데 구글은 155억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미 결전의 날…첫 여성 대통령인가 vs 132년만의 패자 부활인가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北, 미 대선 6시간 전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 발사…닷새 만에 도발 감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52,000
    • +0.29%
    • 이더리움
    • 3,397,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472,200
    • +0.45%
    • 리플
    • 710
    • -0.28%
    • 솔라나
    • 225,900
    • -1.05%
    • 에이다
    • 461
    • -0.43%
    • 이오스
    • 584
    • +0.86%
    • 트론
    • 225
    • -2.17%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00
    • +0.62%
    • 체인링크
    • 14,770
    • -0.14%
    • 샌드박스
    • 322
    • -0.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