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스튜디오, 비브스튜디오스와 합작법인 설립…“650조 버추얼 휴먼 AI사업 본격화”

입력 2022-07-20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버킷스튜디오CI
▲버킷스튜디오CI

버킷스튜디오가 비브스튜디오스와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인공지능(AI)사업 및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신규사업을 위해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의 목적은 양사가 버추얼 휴먼 AI 사업을 영위하기 위함이다. 버킷스튜디오는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개발에 필요한 역량을 집중하고 기존에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사업 확장과 기획 총괄을 담당한다.

시장조사업체 이머진리서치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버추얼 휴먼 시장규모가 5275억8000만 달러(약 65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브스튜디오스는 AI 기반의 버추얼 휴먼, LED 버추얼프러덕션, VFX(시각특수효과)등의 제작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세계관과 결합된 신개념 버추얼 휴먼 IP 개발과 제작을 책임진다.

버킷스튜디오 측에 따르면 두 회사는 버추얼 휴먼 AI 시장 선점을 목표로 실제와 가까운 고도화된 비주얼의 리얼타임 아바타 및 환경을 제작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비타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버추얼 휴먼 캐릭터들은 실시간 라이브기술에 성공했다”며 “버추얼 AI시장에 주도권을 확보해 향후 영화와 드라마, 광고, 라이브공연, 음반 발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게 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지연 버킷스튜디오 대표는 “양사가 보유한 전문 지식과 기술 정보 교류로 이번 비타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브스튜디오스와 같은 각 분야 최고 기업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비브스튜디오스의 AI기반 버추얼 휴먼 제작 기술은 다년간의 경험과 DB(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하이퍼 리얼리즘 세계관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버킷스튜디오와 함께 고부가 가치 사업의 중심인 버추얼 휴먼 AI 시장을 선도하는 비타엔터테인먼트가 되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2: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15,000
    • -1.7%
    • 이더리움
    • 4,684,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08%
    • 리플
    • 1,907
    • -5.12%
    • 솔라나
    • 324,000
    • -2.11%
    • 에이다
    • 1,316
    • -3.09%
    • 이오스
    • 1,090
    • -4.89%
    • 트론
    • 274
    • -0.72%
    • 스텔라루멘
    • 596
    • -1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2.64%
    • 체인링크
    • 24,180
    • -1.19%
    • 샌드박스
    • 819
    • -1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