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쿠페의 정수 '뉴 인피니티 G37 쿠페'

입력 2009-03-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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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하면서도 단아한 매력...7단 트랜스미션

#전문

뉴 인피니티 G37 쿠페의 경력은 화려하다. 지난 2007년 9월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된 이후 첫 달 동안 초기 반입 물량인 74대를 모두 판매하면서 단일 모델 판매 순위에서 10위를 단숨에 차지해 국내 쿠페 시장의 붐을 일으켰다.

#본문

닛산의 최고급 브랜드 인피니티가 내놓은 '뉴 G37 쿠페'는 역시 인피니티다운 럭셔리한 자태를 뽐냈다.

'뉴 G37 쿠페'는 단아한 곡선미를 드러내면서도 쿠페 특유의 날렵하면서도 육감적인 볼륨감을 동시에 지녔다.

인피니티 고유의 L자형 바이제논 헤드램프, 더블아치형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후드 등이 스포티하고 육감적인 볼륨을 보여줘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내부 디자인 역시 대쉬보드 라인이 도어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고품격의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에 인피니티는 이런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 2008년 9월, 7단 트랜스미션을 장착해 가속 성능과 고속 주행 성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2009년형 뉴 G37 쿠페'를 선보였다.

7단 트랜스미션은 변속 충격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한 층 더 부드럽고 강력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또한 뉴 G37 쿠페는 VQ 엔진 시리즈의 제 4세대, 3.7리터 V6 VQ37VHR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333마력, 37kg·m토크의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전자식 제어 가변 밸브 리프트인 VVEL(Variable Valve Event and Lift : 가변식 흡기 밸브 리프트 컨트롤) 기술이 적용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도 연비 향상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대폭 줄였다. 연비는 9.3Km/ℓ.

한편 인피니티는 국내 럭셔리 쿠페 시장의 인기 모델로 자리잡은 뉴 G37 쿠페에 이어 올해 'G37 컨버터블'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로써 인피니티는 G37 세단과 G37 쿠페로 이어지는 G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한국닛산의 그렉 필립스 사장은 "2009년형 뉴 인피니티 G37 쿠페는 333마력의 강력한 주행성능과 7단 트랜스미션을 통한 부드러운 주행감이 공존하는 차량"이라며 "인피니티의 철학인 '우아한 강인함'의 표본으로 럭셔리 스포츠 쿠페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년형 뉴 인피니티 G37 쿠페의 공식 판매가격은 6160만원, 뉴 G37 쿠페 어드밴스드가 6250 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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