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유동성 해결 가시화 - KTB투자證

입력 2009-03-19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일 KTB투자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유동성 문제 해결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5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KTB투자증권 도현우 애널리스트는 "최근 대림산업은 공격적인 유동성 확보전략을 세웠고 또 이를 빠르게 실행에 옮기고 있다"며 "이에 주가를 산정할 때 반영시키는 유동성 우려에 대한 할인율을 감소시킨 것이 목표주가 상향의 근거" 라고 설명했다.

도 애널리스트는 "건설사 중 가장 먼저 지방 미분양 아파트를 미분양주택펀드(CR-REITs)에 매각하고 국민은행의 주도로 곧 출시될 민간 주도CR-REITs에도 부산의 미분양아파트 57가구를 매각하기로 하는 등 향후 출시되는 미분양펀드에도 계속 참여를 한다는 계획"이라며 "CR-REITs는 향후에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지 않는다면 해당 건설사는 최대 45% 정도의 손실을 입을 수 있지만 유동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건설사에게는 미래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현금을 확보, 재무상태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이와 별도로 채권담보부증권(Primary-CBO)를 통한 현금마련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업장 중 취약포인트로 지목되는 뚝섬사업장은 사업계획을 변경할 계획에 있는 등 일정수준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미래의 골치거리를 털어내고 손실을 현재에 확정 지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381,000
    • +1.69%
    • 이더리움
    • 4,057,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480,500
    • +1.65%
    • 리플
    • 3,986
    • +5.62%
    • 솔라나
    • 254,100
    • +2.67%
    • 에이다
    • 1,135
    • +1.43%
    • 이오스
    • 925
    • +2.21%
    • 트론
    • 364
    • +3.12%
    • 스텔라루멘
    • 498
    • +3.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100
    • -0.27%
    • 체인링크
    • 26,740
    • +1.13%
    • 샌드박스
    • 542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