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9일 효성이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갱신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영진 애널리스트는“효성의 중공업부문 567억원, 사업자재부문 519억원 등을 기록하며 사상최대 이익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며“이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은 1299억원을 달성, 또다시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갱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효성은 올해 중공업, 산업자재의 성장세로 영업이익 47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중 중공업부문 영업이익기여도 2008년 44%에서 2013년 63%(3392억원)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정부의 녹색뉴딜 성장 정책의 수혜기업으로 꼽히고 하바니 하반기 첨단신소재인 아라미드, TAC Film 출시도 주가에 긍정적 작용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