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경청, 법률 토크콘서트 “소상공인 눈높이 맞춰 정보 제공”

입력 2022-07-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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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재단법인 경청이 주최한 '소상공인, 소기업과 함께하는 법률 토크 콘서트'가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K-비즈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재단법인 경청)
▲19일 재단법인 경청이 주최한 '소상공인, 소기업과 함께하는 법률 토크 콘서트'가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K-비즈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재단법인 경청)

재단법인 경청이 ‘소상공인·소기업과 함께하는 법률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토크콘서트는 130여 명의 소상공인 및 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 세무, 법률 관련 애로 사항을 전문가들이 쉽게 전달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먼저 1부에서는 공주영 노무사의 고용 문제에 대한 필수 정보와 전인달 회계사의 소상공인을 위한 세무 지식이 소개됐다. 2부에서는 박희경 변호사의 일반, 기술보호계약, 임대차 등 슬기로운 법률 정보와 정영선 변호사의 상표,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 등 총 4개 주제로 나누어 각각 진행됐다.

아울러 곽영은 변호사, 당현미 노무사, 황유미 세무사, 이무섭 변호사, 전종원 변호사, 마훈 변호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보조 패널로 참여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과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도 참석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입법 활동 소개와 현장 질의, 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법률토크콘서트와 함께 현장에선 부대 행사로 법률, 세무, 노무, IP 등 참가자들이 궁금해하는 분야별 궁금증을 심층 상담해 주는 상담 부스도 동시 운영됐고, 100개 기업 이상에서 사전 신청자들이 몰려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장태관 재단법인 경청 이사장은 “부당한 피해를 당한 이후 법적 분쟁에서 도움을 요청하기보다 사전에 이러한 피해를 줄이는 차원의 사전 홍보 캠페인으로 법률토크콘서트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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