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소셜벤처 더치트’에 투자...보이스피싱・착오송금 막는다

입력 2022-07-21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사기 방지 및 착오송금 예방으로 소비자보호 강화 목적

카카오페이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융사기 방지 소셜벤처 ‘더치트’에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사기 방지 및 대안 신용평가 솔루션을 더욱 강화하고, 카카오페이와 더치트 간 협업을 공고히 하고자 투자를 결정했다.

양사는 더치트의 금융사기 방지 솔루션을 카카오페이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계좌・친구・코드송금 등을 진행할 경우, 더치트를 통해 사전에 거래 상대방에 대한 사기 이력 보유 여부가 체크되는 방식 등이 검토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보호를 목적으로 2015년부터 AI 기술 기반의 이상거래감지시스템(FDS)을 구축해 24시간 365일 사용 형태 정보를 프로파일링 해 의심거래를 방지해왔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양한 비대면 활동이나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송금이나 결제 패턴 또한 다양해짐에 따라 새로운 유형의 이상거래를 탐지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위해 머신러닝 기술도 적용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핀테크 업계 최초로 금융보안원의 정보보호·개인 정보 관리체계(ISMS-P) 통합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번 더치트에 대한 투자를 통해 카카오페이의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이 더욱 마음 놓고 금융 생활을 누릴수 있도록 국내 최대 금융사기 방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치트에 투자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강화해 사용자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21,000
    • -4.91%
    • 이더리움
    • 4,607,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669,000
    • -8.54%
    • 리플
    • 1,876
    • -6.11%
    • 솔라나
    • 316,700
    • -7.8%
    • 에이다
    • 1,258
    • -10.59%
    • 이오스
    • 1,090
    • -5.3%
    • 트론
    • 264
    • -6.38%
    • 스텔라루멘
    • 603
    • -13.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100
    • -8%
    • 체인링크
    • 23,300
    • -9.13%
    • 샌드박스
    • 848
    • -16.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