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자동차 기술대학에 교육용 차량 5대 기증

입력 2022-07-21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한국토요타)
(사진제공=한국토요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T-TEP(Toyota-Technical Experience Program)의 일환으로 성수동에 위치한 토요타 트레이닝 센터에서 전국 5개 자동차 기술대학에 교육용 차량 5대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T-TEP’은 자동차 산업 분야의 인재육성을 위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7개 자동차 대학 8곳의 캠퍼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협력 대학교 학생 대상으로 전동화 기술을 비롯한 자동차 테크니션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기술 실습을 위한 교육용 차량 8대를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산학협력을 맺은 전국 5개 지역의 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토요타자동차의 '카이젠(개선)'시스템을 도입한 종합 교육시설인 토요타 트레이닝 센터 투어와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전동화 차량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기증된 차량은 지난 6월 출시한 렉서스의 전기차(BEV) 모델인 ‘UX 300e’를 비롯해 렉서스의 베스트 셀링 모델인 ‘ES 300h’,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모델 1대, 렉서스의 가솔린 모델 2대 등 총 5대로, T-TEP 협력 대학인 서정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남대구캠퍼스, 아주자동차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서영대학교에 각각 1대씩 전달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이번 차량 기증이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 분야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는데 아무쪼록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앞으로도 전동화 차량 정비 기술자 양성을 위해 현장 교육을 포함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5월부터 국내 7개 자동차 기술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 ‘2022 T-TEP’을 진행 중에 있으며, 참가 학생들에게 ▲‘개선’, ‘현지현물’, ‘도전’, ‘존중’, ‘팀워크’ 등 토요타의 가치인 ‘토요타 웨이’와 ▲‘TEAM GP(Toyota Education And Management Global Program)’를 통한 토요타·렉서스의 전동화 기술과 이론 교육 및 실습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31,000
    • -1.81%
    • 이더리움
    • 4,660,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2.57%
    • 리플
    • 1,896
    • -1.86%
    • 솔라나
    • 321,600
    • -3.42%
    • 에이다
    • 1,280
    • -6.3%
    • 이오스
    • 1,091
    • -2.59%
    • 트론
    • 266
    • -2.56%
    • 스텔라루멘
    • 627
    • -7.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00
    • -2.73%
    • 체인링크
    • 23,940
    • -2.68%
    • 샌드박스
    • 868
    • -1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