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왼쪽)와 한상욱 굿윌본부 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 밀안탄현점' 건립을 위해 후원금 1억 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1000여 명이 매년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사랑나눔기금’으로 마련됐다. 여기에 2020년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엔지니어링이 후원해 개점한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의 수익금을 더했다.
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은 다음 달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 개점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6명을 포함한 총 10명이 근무한다. 운영을 시작한 지 2년이 지난 밀알일산점에서는 현재 12명의 발달장애인을 포함 총 20명이 근무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것은 일회성 단순 기부 보다는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모델”이라며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사랑나눔기금을 이러한 일에 사용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